즐기면 장땡

[필리핀, 세부 자유여행] 3박 5일 자유여행 경비 총정리! 본문

해외여행 정보

[필리핀, 세부 자유여행] 3박 5일 자유여행 경비 총정리!

_123주인 2019. 7. 22. 09:22

안녕하세용!

오늘 글쓰기 위해

열두시가 지나기만을 기다렸다!!

오늘은 제가 갔다온

3박 5일 세부 여행경비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24일 오후 9시 20분 인천 출발

25일 오전 12시 55분 세부 도착

28일 오전 2시 세부 출발

28일 오전 8시 5분 인천 도착

일정으로 3박 5일 일정이었습니다

그럼 여행 준비 기간에

들어간 비용부터 살펴볼까요??

* 본 일정은 2인 경비에서 나눈 것이므로

1인 여행경비보다 나옵니다.

비행기 티켓 225,200원

일찍 예약했으면 더 쌌었지만

미루고 미루다 3만원 더 냄 ㅎ

호핑 예약금 25,000원

제이파크 2박 470,803원 (2인 941,606원)

왤케 비싸냐구요???

ㅎ... 수영장있는

거의 제일 비싼 방이였거든요!!!

이맛에 돈번다!!!

언제 이렇게 비싼 호텔 묵어보겠슴꽈!!!!!!

환전은 딱 40달러만 했어요

이미 집에 220달러가 있었거든요

오늘자 환률로 300,430원(싼데?)

이렇게 사전비용은

1,021,1433원!

여기서 나중에 뽑은 돈과 수수료를 합치고

여행 후 남은 돈을 빼면

1,086,555.21원!

얼추 여행 경비를 100만원에

하겠다는 다짐은 맞췄네요 ㅎㅎ

그럼 자세하게 목록을 작성하겠습니다!

일단 맨 처음으로

도착해서 한 일은

환전하기!

달러 -> 페소로 바꿔야

돈을 많이 쳐줘용

저는 공항에서 10달러 환전했는데

숙소가 세부시티 쪽에 계신 분들은

1인당 20달러 정도는 해야

유심침 + 그랩택시비 정도 될거 예요!

저랑 제 친구는 총 18달러 환전해서

택시비가 부족했습니다..

그 후엔 유심사기!!

제일 유명하다던

Globe에서 샀슴돠

12GB에 300페소!(6,756원)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유심이 싸다고 해도

현지에서 사는 게 쌉니다!

그리고 솔직히 가서 휴대폰 별로 안 써요

더 작은 단위로 판다면 저는 그거 살거예요!

저 12GB가

며칠짜린지는 모르겠지만

3일 동안 머문다고 하니까

군말없이 해줬어용

꼭 직원이 있는 데서 하세요!

직원이 인증도 다 해 주고

문제 없는 지도 확인해 줍니다!!

그리고 그랩으로 택시를 타줍니다

세부365 닷컴?

거기에서 나오는 택시비는 적었는데

실제로는 세배로 나온거예요...?

하..ㅈ됐다.. 했는데

다행이도 천사같은 택시기사분이

직접 환율 엄청 높게 환전해주심

240페소 + 1달러 (6,560.3원)

대망의 호텔..

사실 첫째날 호텔 예약을 잘못해서

예약하고도 못 들어갔어요ㅋㅋ

그래서 수면 가능한 마사지 샵가서 잤슴돠

앤디스파!

그랩으로 앤디스파까지 61페소 나왔는데

예약비있다고 35페소 더 받아 쳐먹음

우리가 호구였음..

걸어서 3분 거리임돠 대략

절때 주지마세요 지금보면 뒤통수 때릴고임

그랩택시말고 그랩카 타세요

호갱택시비 96페소 (2,161.92원)

마사지 실력은 좋은데

자는 건 비추천..ㅎ

영업시간 끝인데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1200페소(2인 2400페소 + 팁 = 27,024원)

아얄라몰까지 드랍해주심 예이~

슈퍼 보이자 마자 털어버림

첫날부터 선물 사 보리기~!

제가 직구까지 고민했던

매운맛 치토스 찾음!

짱 긴 빌지..

1,098.25페소 (24,732.59원)

그 다음은 게리스 그릴

오징어 개존맛 꼭 사드세요

바나나스플릿도 존맛

658.65페소 (14,832.8원)

짐 맡겨뒀던 퀘스트 호텔로 슝

택시비 80페소

퀘스트에서 제이파크 까지 슝

택시비 488페소

나누기 2 = 284페소 (6,395.68원)

저녁에 마사지 받으러 나옴

골드문 스파에서 뺀찌 당하고(예약 다 차서)

한국말 잘하는 필리핀 사람 따라감

뭐 여기 타이 마사지 1000페소 받는데

내가 아는 데는 650페소다 해서 따라갔는데

나중에 지한테 팁달라함;;

친구가 착하다며 왜 팁달라하냐고ㅋㅋㅋ

제이파크 근처에서 엘리? 라는

남자가 마사지 샵 추천해준다그러면

걍 무시하세요

나랑 나이도 비슷하더만..

사기를 칠라하네;

게다가 피부 예민해서

거기서 아로마 오일 마사지 받고서

트러블나고 시간도 애매함

1시간 15분 이딴식에다가

안쌈... 세부 시키에 계시면

앤디 스파 가세요 짱 시원함

시간도 더 길음 개 빡쳐

팁 포함 800페소 (18,016원)

오는 길에 한인마트 열었길래 질러버림

213페소 (4,796.76원)

그리고 코 자고

일어나서 급하게 워터 슬라이딩 3개 땡겨줌

그리고 해적호핑 고고

정문 게이트는 로비에서 내려가서

바깥에 있는 곳입니다...

저희 처럼 로비 옆 택시 부르면

오는 곳에 있으면 안돼요..

지프니 차량은 바깥에서만

탑승가능하데용..

잔금 3200페소 (72,064원)

점심은 500페소 포함가격인데

이때다 싶어서 매우 먹음

추가 결제 1인당

157.5페소 (3,546.9원)

호핑 끝나고

팁 통 크게 줌

친구랑 나랑 합쳐서 500줌

200페소 (4,504원)

그리고 대망의 란타우..

란타우 간다는 사람 있으면 말리세요

누가 맛있다했냐

너 나한테 왜 그랬냐

제일 돈 아깝고 제일 맛 없음

어떻게 하나도 맛 없지?

우리가 저녁에 와서

화나서 일부로 짜게 만든줄 ㅎ..

누구냐..

너무 화나니까 나중에 자세히 쓰겠음

내가 구글맵 리뷰에

별 한개도 아깝습니다. 누가 추천했냐?

라고 쓴듯

저의 분노가 메모장에서도

느껴지지 않습니까?

1인당 215페소 (4,841.8원)

백만송이 장미 공원은 바로 옆임

여기서도 화가 안풀려서

음료 뭐 마실지 고민하다가

케이크 포장되냐니까 된데서

포장함

1인당 202.5페소 (4,560.3원)

솔직히 그레이프 케이크는 진짜

왜먹냐 맛이 없다 만들어 먹어도 맛이 없다

근데 여기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는

달고 꾸덕 맛있음!

음료도 괜찮음!

그렇게 너무 피곤해서

내가 친구보다 먼저 곯아떨어짐..

*흔치 않은 현상*

그다음날 체크아웃 하기 전에

조식먹고 실망 후

또 잤음 ㅎ

그리고 체크아웃하면서

물값을 냈는데

2병에 90페소라더니!

1병에 90페소래 ㅠㅠ힝

멍청비용 또 발생

그래도 잘 마셨으니 이건 안 아까움

1인당 90페소 (2,026.8원)

탑스그릴 감

한국인 사장님의 식당 답게

존맛이었음

오징어는 맛없음

그냥 그렇다구 ㅎ

그리고 오징어 시키면 날파리와

파리의 습격을 맞게 됨..

립이랑 새우는 개존맛!!

1인당 700페소 (15,764원)

그리고 현금인출기에서 뽑은 거 + 수수료

다 합치고 나누기 2하면

1인당 1750페소 (39,410원)

갑자기 둘다 데이터 안 터져서

그랩으로 말고 그냥 택시잡음

그랩으로 107페소인데

150달래;;; 여기 양아치가 있누..

130 으로 해달라니까

20차이라면서 자꾸 무시함

시부레... 내가 돈 주는 사람인데

내가 굽신 거려야 하냐!!!

그랩 택시도 하면서 개빡치게

귀찮아서 내릴 때 걍 140 페소 주니까

오케이 함ㅋㅋㅋㅋ

좀 더 강하게 주장할걸 ㅎ

1인당 70페소 (1,576.4원)

마지막으로 공항세!!!

이거 때문에 그렇게 수수료를 냈다..

1인당 850페소 (19,142원)

그리고 공항에서 너무 목말라서

음료수 사먹음

주스 2병 과자 하나 샀는데

가격 실화? 실화였음..

1인당 230페소 (5,179.6원)

그리고 잔금

508.25페소 (11,445.79원)

그럼 이렇게 저의 TMI 여행 경비였슴돠

며칠동안 좀 더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오늘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또 봐요!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