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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청불 드라마 <본딩> 후기!

_123주인 2021. 9. 13. 15:19

 

*주의 :19세 이하는 관람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오늘은 제가 이틀만에

정주행 해 버린 드라마가 있어서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당!

 

역시 너의 사랑 나의 사랑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본딩> 입니다!

 

 

4월 24일날 출시했군요!

아직 따끈따끈한 신작이네용

(2019년 제가 봤을 당시 기준^^...

이제는 시즌 2까지 다 나왔어요!)

 

 

우선 저 태그를 봤을 때

가장 중점적인 것은

#블랙코미디 #lgbtq #코미디듀오

입니다 ㅋㅋㅋㅋ

 

둘이 설정상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인데

아주 죽이 척척 맞아요ㅋㅋㅋㅋ

핑퐁이 됩니다

 

 

본딩을 쳐보니

아주 익숙한 <굿 플레이스>의

재닛이 반겨주네용 ㅋㅋ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사진이 진정의

<본딩>을 한번에 보여줄 수 있는 사진 같아요 ㅋㅋ

 

당당하고 냉혈안이라고 생각 들만한

도미트릭스인 티프(티파니),

그런 그녀의 보조를 맡게 된 소심한 게이인 피트

피트 귀엽습니다, 이 사진 약간 스포임다

그의 나사 하나 빠진 룸메이트 프랭크와 룸메 여친 포샤

 

티프를 좋아하며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더그

(더그.. 솔직히 외모는 제 취향이 아닙니다

티프가 너무 제 취향이라서... 차가운 그녀 넘 조하..)

 

 

피트는 911 오퍼레이터(상담사)로 일 한다는 티프와

같이 일하기 위해 알려준 주소로 갑니다.

하지만 주소로 가니 지하로 들어가야 하고

문지기로 보이는 여자가 암호를 대라고 하죠.

암호가 뭔지 모르는 피트는 티프를 만나러왔다고 합니다.

 

들어가보니

온통 자주빛인 복도와 심상치 않은 분위기!

그렇게 문지기는 피트는 어느 방으로 안내해주고

“미스트리스 메이”에게 손님이 왔다고 말하죠.

그렇게 티프를 만나러 들어간 방에는

 

“Welcome to my office." (Wink)

 

그렇습니다.

그녀는 911 상담사가 아니었어요.

“도미트릭스”라고 불리우는 흔히 말하면 “돔”

상대릉 통제하면서 흥분을 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죠.

도미트릭스는 여자 조련사를 말한다고 하네요.

*아랫쪽에 추가 설명*

 

웨이트리스로서 돈이 궁한 피트는

그녀의 조수 역할을 받아들일지 말지 고민합니다.

 

같은 대학원 수업을 듣는 더그는 티프가 좋습니다.

티프가 괜히 틱틱대도 말을 계속 거는 더그.

직진 밖에 모르는 그는

차가운 티프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요?

 

사실은 피트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을

목표로 하는 웨이트리스입니다.

하지만 그의 소심한 성격에 항상 무대로 못 나가죠.

그는 언젠가 무대를 할 수 있을 지!

 

이렇게 세 가지 이야기가 중점인 것 같네요

물론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더 있답니다!

 

한 편당 20분이 안되고 총 7화로

취향만 맞다면 하루에 다 볼 수 있는 드라마예요!

 

*추가설명*

멜 : 남자 펨 : 여자

돔 : 지배하는 사람 섭 : 지배 당하는 사람

(ex. 멜섭 : 지배당하는 남자 펨돔 : 지배하는 여자)

이렇게 이해하면 된다네용

 

<개인적 감상평>

너.무.재.밌.습.니.다

절.대.본.딩.해

 

까칠한 티프와 소심한 피트의 조합

아주 재밌어요 ㅋㅋㅋ 티격태격 남매같은 느낌!

둘의 성격이 너무 다르다보니 충돌이 일기도 하는데요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가냐,

그 이후의 둘의 단단해 지는 관계

모두 너무 재밌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과격한 가죽 코스튬은

가끔 웃기긴 하지만 젊은 세대는 이런 것에

좀 더 개방적이라서 거부감이 적었던 것 같아요.

“나는 너무 하드한 건 볼 자신이 없고

약간 가볍게 알아보고 싶어~” 하시면

입문작으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러닝타임 내내 지루하지 않고(짧다보니)

오히려 다 끝나고 나니까 아쉽데요 ㅋㅋㅋ

다음 시즌 빨리 나왔으면!!

(2021년 기준, 시즌2까지 나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들은 많이 엎어졌는데

이건 나와서 다행..ㅎ)

 

 

저는 시즌1을 다 보고 예고편을 봤어요.

티프가 경고를 줍니다.

“지금 나를 보고도 뭐하는 건지 모르는 건 아니지?”하고

3초를 재고 진정한 예고편이 나갑니다.

ㅋㅋㅋ예고편 마저 재밌어..

 

다 보고 난 후라 그런지

예고편의 모든 장면이 스포 같아요ㅌㅋㅋㅋㅋ

짧고 짧은 드라마이다 보니 거기서 추리고 추려서

예고편을 만들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예고편 안 보고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아니면 정말 나는 맛보기라도 봐야겠다!하시면

예고편보고 취향에 맞으시면 고민보다 고..!

 

오랜만에 또 취향인 드라마가 나와서 좋네용.

앞으로도 종종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내일 또 봐용~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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