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자유여행] 3박 5일 1일차 새벽도착 여행일정! 직통열차 타고 서울역에서 체크인 하기!
안녕하세용!서울역 환전 센터필리핀 세부 자유 여행필리핀 세부 자유 여행
오늘은 제 여행기?
여행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ㅎ
여행 기간은
6월 24일 ~ 6월 28일 까지로
비행기는 갈 때는 밤 비행기,
올 때는 새벽 비행기로
이용했어요 ㅎㅎ
좀 늦게 예약하는 바람에
처음 알아봤을 때보다
3만원 정도 더 비싸진
21만 5000원에 예약했습니다!
아 항공권 팁을 드리자면
스카이스캐너로 언제가 저렴한지 알아보고
그 날짜 그대로 네이버 항공권 검색하시면
더 저렴한 경우도 있더라고요! ㅎ
저는 항상 환전을 미루고 미루는 편이라서
이번에는 출국 당일날 환전을 하게 됐어요 ㅎㅎ..
유럽에 5주 여행 갔을 때도
하루 전에 환전하는 패기를 보여줬됴..^^
국가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자동 43-227 공항철도 서울역 지하2층
서울역 환전센터는
기차타는 서울역으로 들어오셔서
안으로 쭉 들어오시면
공항철도 타러 내려가는 곳이 있어용
그길로 지하 2층까지 내려오시면 됩니다!
도착하시면 이렇게
KB국민은행 환전센터가 있어용 ㅎㅎ
저 네모난 부분을 누르면
은행업무 볼 때처럼 번호표가 나옵니다 ㅎ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서 금방 했어요
저는 이미
210달러 정도 있어서
50달러만 환전했습니다 ㅎ
원하는 외화 액수를 말씀하시거나
필요한 만큼의 한화 현금을 주시면
금액에 맞게 교환해 주신답니다 ㅎ
전에 환전 관련해서 썼던 글은 여기로!
https://m.blog.naver.com/dfdfdf65/221574691734
친구가 준 크런키볼 하나 먹어주고용
사실 직통 열차는
별로 탈 생각이 없었는데
직통열차를 타면
여기서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짐 무겁게 안 들고 다녀도 된다는
생각에 구입했슴돠...
되는 항공사가 있고
안 되는 항공사도 있으니
확인 하셔야 해요!
저는 진에어 이용했는데
가능했어요 ㅎㅎ
아 그리고 출국 3시간 전까지만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영수증 버리시면 안돼요~
차 번호와 좌석 번호도 써 있어요 ㅎㅎ
1회용 교통카드로 주시니까
사용하고나서 꼭 환급 받으세요!
E티켓 보여주시면
할인됩니다!
할인 받아서 보증금 포함
한사람당 8000원
보증금 빼면 한사람당 7500원!
기계로도 구매 가능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안되는 기계도 있더라고요 ㅠ
열차 시간표가 있으니
고르시길 바래용 ㅎㅎ
시간이 너무 촉박한 건
체크인하고 출국심사하는
시간이 부족할지도 몰라용!
저희는 40분 후 정도에
출발하는 걸로 했어요 ㅎㅎ
어느 항공사 인지 확인하시고
출발 전 마감시간도 확인해 주세요
그리고 여기서 직통열차 티켓을 보여주시면
이렇게 체크인이 가능하답니다
편리하다 편리해~
이렇게 되어있으면
두 항공사 체크인이 모두
가능하다는 거예요 ㅎㅎ
티켓도 미리 받아주고 예이!
그리고 혹시 짐에
규정에 안 맞는 물품 때문에
불려갔다오실 수도 있으니
직원이 말한 대기시간을 지켜주세요!
저희의 경우 한 5분 10분 정도?
대기하고 있다가
친구 불려갔다오고
음 이제 됐나??
싶어서 여쭤보니까
이제 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ㅎ
출국심사도 받고~
라운디도 있지만
저희는 이용 안 했어요
카드를 찍고
엘리베이터로 지하 7층 까지 내려갑니다
차 번호랑 좌석 번호 확인 후 들어갑니당
되게 KTX스러운 내부입니다
드디어 간다!!
아 그리고 칸마다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어요 ㅎㅎ
그리고 승무원에게 물을 무료로 받으실 수 있어요
이것도 꿀팁이라면 꿀팁 ㅎ..
나는 간다!! 잘 있어라!
들어갈 때도 조그맣게
미리 체크인 하신 분들만
이용할 수 있는 통로가 따로 있어요
찾아보고 들어가세요 ㅎㅎ
공항에서 보기만 한 로봇!
사진도 찍어주고
같이 셀카도 가능하고
길도 알려주고
선물도 준다던데!!
선물은 못받았어요 퓨ㅠㅠ
원하는 표정을 선택하면
그 상태로 있어준다고
알아서 셀카 찍으라네요 ㅋㅋㅋ
뜬금 신혼부부신
홍현희씨와 제이쓴씨를 만나
셀카 좀 찍었습니다 ㅎ
배고파서 밥집 좀 찾는데
푸드코트가 너무 작은거예요ㅠㅠ
인천공항 식당 찾아봐도
출국심사 전에 있는 식당들만 나오고 ㅠ
그러다 헤매다 찾은!!
스트릿잇!
strEAT 입니다 ㅎㅎ
아보카도 명란 덮밥이랑
치킨 야끼 우동!
가격은 싼 편은 아니예요 ㅎㅎ
근데 둘 다 맛있었어요
특히 치킨 야끼 우동은 약간 매콤해서
더 땡기는 맛 ㅠㅠ 기름 한방울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3000원 추가로 셋트로 드실 수 있는데
샐러드는 평범 밥도 후리카케 뿌려진 밥 평범
근데! 가라아게가 맛있어요 ㅠ
맛있는 고기맛!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매콤달콤한 양념치킨 맛입니다
개존맛~
후식으로 공차~
허니자몽티..?
정말 자몽이 들어갈 줄 몰랐어요..
자몽 싫어하시는 분은
드시자 마thㅔ요..
쓴맛도 잘 나고 리얼 자몽맛..
위로 올라가니까
충전할 수 있는 곳과
쇼파, 무료 인터넷 사용가능합니다 ㅎ
근데 충전하는 곳은 진짜 느려요..
기대 ㄴㄴ
진에어랑 니니즈랑 콜라보라서 표도 귀여워요 ㅋㅋ
탑승 기다리는 중..
아 진에어가 좋은 점!
1. 수화물이 넉넉하다!
간단하게만 말씀드리자면
위탁수화물 1개, 기내수화물 1개
+ 핸드백 or 노트북 or 서류가방 1개 가능!
물론 나라 별로 수화물 무게나 크기는
다르니까 확인해 주시고
사전 구매 수화물은 할인되니까
참고하세요!
2. 기내식에 별도 요금 추가가 없다!
하지만 맛은 크흠..
3. 현재 니니즈와 콜라보 중이라 귀엽다..
그리고 필리핀 들어갈 때
쓰는 카드 두 장이 있답니다 ㅋㅋ
대부분은 여권을 보고 쓰실 수 있는 것들이예요 ㅎ
헷갈리시면 승무원분들께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답변해 주신답니다!
두장 다 써야 입국 심사 통과 가능합니다!!
안녕 비행기야..
사람 좀 보세요..
한 30분 40분 기다리고 나서야
입국심사 받고 나왔어요 ㅋㅋㅋ
놀이동산인줄 ㅎ..
아 그리고 필리핀에 왔구나 느끼는 것..!
어디든 가드가 있다..
식당도 가드, 쇼핑몰도 가드, 호텔도 가드
특히 공항에서는 좀 더 엄격하신거 같아요!
나오자마자 있는 환전 센터에서
최소한만 환전해 주세요!
나가면 다시 들어가기 힘들답니다
이게 처음이마 마지막 기회예요!
저랑 친구는 18달러 환전!
하지만 실수였습니다...
유심 사고 나면
택시비가 없어요 ㅠㅠㅠㅠㅠ
이 세부 365닷컴을
참고해서 갔는데
그랩카를 이용하기도 했고
그래서 더 나왔어요ㅠ
240페소 +1달러..
생각보다 많이 환전해야 할 것 같아요 ㅠ
아 그리고 그랩에 대해서
할 얘기가 있는데
다음에 하기로 할게요!
저 앞으로 가시면
각 통신사 별로
유심을 팔아요!
저희는 잘 터진다는
Globe에서
12GB로 샀어용
300페소!
우리나라보다 더 쌉니당
3일 동안 쓸거라고 하니까
별말 없이 유심 넣고
인증까지 받아 줬어용
여기는 편의점 같은 곳인 가 봐요
아 그리고 택시를 타려면
좀 더 앞으로 가서 택시 승강장 쪽에
계셔야 택시 타기가 쉬워요!
애플택시도 되게 어필하던데
이미 그랩을 깔아서 ㅎ..
퀘스트 호텔 도착!
근데 이럴수가..
저희가 예약을 잘못한 거시예요..
하루 늦게 한거 있죠 ㅠ
리셉션에도 물어보고
전화로도 물어보고
막 다 해봤는데
한국 호텔스 닷컴은
당연히 영업시간 아니라서
이메일 전화 둘 다 안되더라고요..
게다가 저희가 대행 사이트로 예약한 거라서
그 사이트에서 바꾸지 않으면
리셉션도 호텔 전화로도 못 바꾼다는
말만 들었어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이상하게 저희는 호텔스 닷컴에서 했는데
익스피디아에 연락해야 한다고..
확실하냐니깐 확실하데요...
새벽도착은 꼭 날짜 잘 확인하세요!
아 그리고 퀘스트 호텔은
이른 체크인이 가능하데요
아침 7시에 들어가는 대신
900페소? 1000페소?
당시에 머릿속으로 계산했을 당시
2만원 정도의 돈을 더 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뭐 조식 먹는 값 정도 되겠다 싶긴 하지만
너무 시간이 오래 남아서
그렇게 하기 싫다라고요 ㅋㅋㅋㅋ
그래서 친구가 폭풍 검색해서 찾아낸
새벽에도 하는 마사지 샵을 찾았습니다!!
바로바로 앤디스파!
엄청 가깝더라고요
그랩택시 타고 갔는데
미터기랑 다르길래
왜 다르냐니까
예약비가 35페소래요..
시벌 예약은 무슨 방금 불러서 와놓고..
하지만 순진한 저희는 주고 말았습니다..
그랩 예약비 없대요
달라그러면 사기꾼이냐고 돈 못 주겠다고 하세요!!
아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이러한 이유로 그랩택시말고
그랩카 이용하시라는 겁니다..
알았죠..?
거리도 가까운데 예약비라니
만나면 뒤통수 때려야겠어요 ㅎ
앤디스파 내부는 되게
이국적이예요 ㅋㅋㅋ
인도풍?
안내데스크는
뭔가 트리? 조명? 때문에
크리스마스 느낌ㅋㅋㅋ
마사지는 정말 만족했습니다
너무 시원해..
팁을 얼마줄지를 몰라서
조금 준게 미안할뿐...
팁은 100페소가 평범한 것 같아요!
나중에 가서 잘 해주면 200페소 줘야지..
근데 자는 건 비추입니다..
베개도 너무 더럽고..
침대도 마사지 침대고..
그 오래된 소파들은
가죽이 부셔져 있잖아요??
딱 그래요 그래도 그 위에 이불은
깔아 주십니다 ㅎㅎ
그리고 씻는 곳도
그냥 좁은 집 화장실?
그런 느낌..
그래도 영업시간 끝났는데
받아주시고 재워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ㅋㅋ
퀘스트 호텔 근처 계시는 분이면
마사지 여기 추천..!
마사지할 때 얼굴 받히는
그 둥그런 베개에는 일회용 커버도 있어서
마사지는 정말 추천!!
친구도 시원했데용 ㅎㅎ
이렇게 착찹한 마음으로
저와 제 친구의
필리핀 세부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ㅎ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또 봐용!! 안녕!!